고린도후서 2장,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4 恒常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各處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感謝하노라
우리 성도의 삶은 승리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실패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이기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떻게 이기게 됩니까?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는 질그릇같이 연약한 인생입니다. (사 45:9, 사 41:14).
이사야 45:9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를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한편, 이사야 41:14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비록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이지만, 비록 지렁이 같은 자이지만, 만왕의 왕, 만유의 주가 함께하시면 승리합니다.
바로왕 앞에 섰던 모세도, (출 6:10-12), 골리앗 앞에 섰던 다윗도(삼상 17:50)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였기에 승리하였습니다. 다윗은 환난을 당할 때,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시 3:1)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였기에 승리하였습니다.
모세는 말이 어눌한 사람이었습니다. 목동 다윗은 어렸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능력이 있고, 강한 자로 세상을 이기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이 같이 약하고, 무능한 자, 부족한 자로 하여금 이기게 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작고 약하고 무능해 보인다 할지라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전 1:27-28)
고린도전서 1:27-28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힘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있습니다. 빌립보서 3장 12절에서, 바울은 내가 주님께 잡혔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를 잡고 있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나를 잡고 있는 주님이 나로 하여금 이겨야 할 모든 문제들을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