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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누가복음

누가복음 1장, 예수의 탄생

by 영구한도성 2022. 8. 10.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26 And in the sixth month the angel Gabriel was sent from God unto a city of Galilee, named Nazareth,
27 To a virgin espoused to a man whose name was Joseph, of the house of David; and the virgin’s name was Mary.
28 And the angel came in unto her, and said, Hail, thou that art highly favoured, the Lord is with thee: blessed art thou among women.
29 And when she saw him, she was troubled at his saying, and cast in her mind what manner of salutation this should be.
30 And the angel said unto her, Fear not, Mary: for thou hast found favour with God.
31 And, behold, thou shalt conceive in thy womb, and bring forth a son, and shalt call his name JESUS.
32 He shall be great, and shall be called the Son of the Highest: and the Lord God shall give unto him the throne of his father David:
33 And he shall reign over the house of Jacob for ever; and of his kingdom there shall be no end.
34 Then said Mary unto the angel, How shall this be, seeing I know not a man?
35 And the angel answered and said unto her, The Holy Ghost shall come upon thee, and the power of the Highest shall overshadow thee: therefore also that holy thing which shall be born of thee shall be called the Son of God.
36 And, behold, thy cousin Elisabeth, she hath also conceived a son in her old age: and this is the sixth month with her, who was called barren.
37 For with God nothing shall be impossible.
38 And Mary said, Behold the handmaid of the Lord; be it unto me according to thy word. And the angel departed from her.

 
26 여섯째 달에 天使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洞네에 가서
27 다윗의 子孫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約婚한 處女에게 이르니 그 處女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恩惠를 받은 者여 平安할지어다 主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處女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人事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天使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恩惠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孕胎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者가 되고 至極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主 하나님께서 그 祖上 다윗의 王位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永遠히 야곱의 집을 王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無窮하리라
34 마리아가 天使에게 말하되 나는 男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天使가 對答하여 이르되 聖靈이 네게 臨하시고 至極히 높으신 이의 能力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親族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本來 妊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大抵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能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主의 女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天使가 떠나가니라
 

누가복음 1장, 예수의 탄생

 

 

 

하나님의 천사 가운데는 싸움을 하는 천사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천사가 있습니다. 천사로서 힘을 나타내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무관천사 미가엘이 나타났으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할 때는 문관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났습니다.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마리아라는 처녀에게 나타나서 하나님이 메시지를 전한 천사는 문관 천사 가브리엘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유대 여자들은 12살에서 14살 사이에 일찍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기 1년 전에 먼저 약혼을 하고 약혼식이 끝난 후 예비 신랑 신부는 약 1년 동안 떨어져 각자의 집에서 지내며 결혼을 준비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처녀 마리아에게 찾아 왔을 때, 마리아는 바로 이 기간 중에 있었습니다. 이 기간 중에 정혼한 처녀가 임신을 한다는 것은 두 가지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비 신랑인 요셉이 알았을 때, 파혼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며, 둘째는 유대사회의 율법에 따라 돌에 쳐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녀 마리아는 천사의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마리아는 주님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라고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려고 하면 두 가지 위험성을 안게 됩니다. 마리아가 예비신랑 요셉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리아가 자신의 생명까지도 위험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도 마찬가지 상황에 놓이거나 크게 손해를 보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위험성을 알면서도 이것이 바로 주님의 뜻이라면 그 길을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마리아가 이렇게 큰 위험성을 안고 낳게 될 아이는 누구입니까? 선지자의 예언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자로서 구약에서부터 예언 성취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구약성경 이사야서 53:5-6을 보면,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또 구약성경 말라기서 3:1을 보면,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겠다.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 너희가 찾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으로 오실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나사렛 회당에서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자신에 대한 것임을 보이셨습니다. 누가복음 4:17-19을 보면, 나사렛 회당에서 예수님께 선지자 이사야의 책을 드리니까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아 읽어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마리아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잉태하게 될 아이는 바로 전 인류의 구속을 이루실 메시야였습니다.

 

소에게 내 뜻을 전하기 위해서는 내가 소가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더 좋은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에게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친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이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실 것을 구약의 예언자들이 예언하였고, 가브리엘 천사의 예언대로 마리아를 통해 태어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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